- 넥스브이
- 2025-08-26 18:06:53
AI 헬스케어 전문기업 ㈜넥스브이가 서울 강북구 번오동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 내 ‘우리동네이음마루’에 맞춤형 AI 심리상담 키오스크 ‘위로미’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이번 납품은 서울시 종합사회복지관 돌봄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번오동과 수유동 주민의 정신건강과 정서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마음 건강 돌봄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추진됐다.
넥스브이는 지역 특성과 주요 이용 대상인 중장년·어르신 세대를 고려해 기존 위로미를 맞춤형 상담 캐릭터 버전으로 커스터마이징했다.
새롭게 적용된 위로미에는 주민이 원하는 상담사 유형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네 가지 일러스트 페르소나가 탑재됐다. ▲편안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여성 청년’ ▲깊은 공감을 전하는 ‘여성 중장년’ ▲현실적인 대화를 원하는 ‘남성 중장년’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는 ‘여성 어르신’ 캐릭터를 통해, 상황과 성향에 맞는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종료 후에는 따뜻한 음성 멘트를 전달해 실제 대화를 마친 듯한 정서적 여운을 남긴다. 또한 키오스크 상담 종료 후 희망시 관내 사회복지사와 연결되어 상담받거나, 지자체 내 마음 건강 돌봄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구축되었다.
넥스브이가 개발한 위로미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가볍게 마음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병원이나 공공기관에 흔히 비치된 혈압계처럼,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지나가다 자연스럽게 혈압을 점검하듯 위로미 역시 부담 없이 현재의 기분이나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꾸준히 마음 건강을 돌보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번오동 위로미 설치는 단순히 기계 한 대를 들여놓는 차원이 아니라,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마음 건강 돌봄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현지 넥스브이 대표는 “이번에 납품된 위로미는 단순한 상담 기기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 맥락과 감정적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서 돌봄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AI 기반 마음 건강 돌봄서비스 환경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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